피에이티의 코뿔소 캐릭터가 젊은 감성으로 재탄생 됐다.
캐주얼브랜드 피에이티(PAT)는 ‘제1회 PAT 아이디어 코뿔소 캐릭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한 이번 캐릭터 공모전에는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접수된 응모작들은 PAT 실무담당자들의 심사를 거쳐 1차로 20점을 선정했다.
2차는 공정성을 위해 내부 마케팅 전문가와 초빙교수로 심사단을 구성, 1등 코뿔소상 1명·2등 OPEN상 1명·3등 FRESH상 1명·4등 ATTITUDE상 2명·5등 입선 4명으로 총 9명의 수상작을 뽑았다. 심사단들은 피에이티 코뿔소 로고 응용성(50%), 창의력(30%), 표현력에 따른 다양성(20%)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순위를 가려냈다.
1등 코뿔소상과 200만원 상금의 영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인 김재효씨가 차지했다. 2등 OPEN상과 상금 100만원은 강종호씨, 3등 FRESH상과 상금 50만원은 황성준씨, 4등 ATTITUDE상과 상금 30만원은 김상미·안머루씨, 입선과 피에이티 상품권 10만원은 서아름·이재철·김혜원·박경화씨에게 돌아갔다.
지난 1일 피에이티(PAT) 본사에서는 수상자 9명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PAT아이디어 코뿔소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직접 시상자로 나선 PAT사업본부장인 김제석 상무는 “이번 공모전은 젊은층에게 브랜드의 속성과 가치를 알려주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수상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1등 코뿔소 상을 수상한 김재효씨는 “어릴 때부터 친숙했던 브랜드인 PAT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공모전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 상품 개발 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피에이티(PAT) 마케팅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여준 참가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 수준 높은 실력에 놀랐다”며 “선정된 디자인은 코뿔소 이미지 활용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해 앞서나가는 젊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