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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세계기아돕기 5만3천명 마음 모아

피자헛 '기아해방 캠페인' 진행… 수익금 6100만원 기부



전 세계 기아 어린이들을 돕는 기아해방 캠페인에 5만3000여 명의 따뜻한 정성이 모였다.

한국 피자헛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2010 세계기아해방(WHR, World Hunger Relief) 캠페인’을 진행하고 5만3000여 명의 피자헛 고객과 임직원, 시민들이 동참해 총 6149만7910원의 기아돕기 기금을 적립했다.

따뜻한 정성으로 모인 6100여 만원의 기금은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세계 기아 어린이 약 20만 명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 피자헛은 4일 세계기아해방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피자헛 본사에서 개최하고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WFP)에 기아돕기 기금을 전액 기부했다.

◆ 2007년부터 4회째 캠페인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은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랜즈가 유엔 산하의 글로벌 식량 구호 단체인 세계식량계획과 함께 2007년부터 매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아돕기 자선 캠페인이다.

올해 한국 피자헛은 ‘나눔은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는 ‘Love beSIDE You’를 슬로건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총 17일간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국 피자헛은 기아돕기 특별 메뉴인 ‘WHR 샘플러’ 판매와 임직원 일일 기아체험, 임직원 기부금 모금, 스타 자선경매, 러브헛(Love Hut) 트위터 릴레이 등을 전개해 기아돕기 성금을 모금했다.

특히 WHR 샘플러는 1개 판매당 1000원을 기아돕기 기금으로 적립하는 기아돕기 특별 메뉴로 피자헛 전국 매장에서 판매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약 5만2000개의 WHR 샘플러가 판매되는 호응을 얻어 총 5200여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또 올해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에는 한국 피자헛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피자헛 임직원들은 10월 21일 ‘일일 기아체험’ 행사에 참여해 9시간 동안 기아를 체험하고 800여만원의 기아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 따뜻한 SNS 기부문화 만들어

한국 피자헛은 기아돕기 캠페인에서 ‘기아돕기 러브헛 트위터 릴레이’라는 이색적인 SNS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기아돕기 트위터 릴레이는 나눔을 상징하는 러브헛 테디베어 인형과 인증샷을 찍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해쉬태그(#pizzahutwhr)를 달아 트위터에 올리면 참여자 1인당 기아돕기 기금 1000원을 피자헛이 매칭 적립하는 SNS 모금 캠페인이다.

새롭게 시도된 트위터 릴레이에는 한국 피자헛 모델 이승기와 세계식량계획 홍보대사 장동건이 참여해 화제가 됐고,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기금을 적립하고 트위터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알렸다.

한국 피자헛 이승일 대표는 기념사에서 “많은 고객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전 세계 기아 어린이 약 20만 명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 기금이 모아졌다”며 “내년에도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아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모금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눔의 의미와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 알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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