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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2900억 순익 론스타 원금 99% 회수

외환은행은 올해 3분기에 29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2분기보다 37.5% 늘어난 금액이다.

외환은행은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2분기 2396억원에서 3분기 868억원으로 감소하고, 하이닉스 보유주식 매각이익 873억원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날 이사회에서 3분기 실적을 확정하고 주당 135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했다. 총 배당금액은 870억원으로, 3분기 당기순이익의 30% 수준이다.

이번 분기배당은 2분기(주당 100원, 총 645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연간 순이익의 40∼50%에 해당하는 누적 배당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배당으로 외환은행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는 444억2000만원을 추가로 회수했다. 론스타가 지금까지 배당금으로 거둬들인 자금은 9332억원에 이른다.

론스타가 2007년 외환은행 지분 13.6%를 매각하면서 받은 1조1927억원까지 더하면 회수 규모는 약 2조1262억원에 달해 외환은행에 대한 투자 원금 2조1548억원을 대부분을 회수했다. 회수율은 약 9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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