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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주택시장 바닥 찍었나

바닥논쟁이 한창인 주택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지난주 들어 하락세를 멈추고 지역에 따라서는 상승세로 돌아선 곳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14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3월 12일 -0.01%의 변동률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탔던 이 지역의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나타낸 것은 8개월 만에 처음이다. 닥터아파트 조사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이 지난주 0.01%를 기록해 9개월 만에 처음 상승세로 반전했다.

미분양 아파트 소진도 빨라지고 있다. 입지여건이 괜찮은 수도권의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팔려나가고 지방에선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 아파트의 미분양까지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근거로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바닥을 찍고 회복국면으로 돌아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소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거래되는 주택은 급매물이 대부분이며 오른 호가에는 잘 사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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