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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한·교보생명 상반기 사상 최대 이익

‘빅 3’로 불리는 삼성, 대한, 교보생명이 사상 최대의 반기 이익을 올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2010회계연도 상반기(4∼9월)에 93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도 상반기 6190억원에 비해 50.8% 증가한 수치다.

대한생명도 2010년도 상반기에 3034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여 전년 같은 기간(1621억원)에 비해 순익이 87.2% 급증했다.

교보생명도 상반기 순이익이 389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2040억)보다 90.9% 늘었다.

삼성이나 대한, 교보생명 모두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