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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수익에 눈먼 ELS 투자자

투자위험 대부분 간과

주식투자만큼 위험부담이 큰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 대부분이 위험은 과소평가하고 높은 수익에만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ELS 투자 일반고객 10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ELS의 투자위험이 주식보다 높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는 전체의 15.5%에 불과했다. 48.7%는 ELS 투자위험이 주식보다 낮다고 답했고, 주식투자와 같다는 응답은 24.9%를 차지했다.

기대치도 높았다. 투자자의 80% 이상은 ELS 투자를 통해 연 10% 이상의 고수익을 기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투협은 이에 대해 “ELS는 주가가 크게 하락했을 때 하락에 따른 손실을 투자자가 전부 부담하도록 돼 있어 주식 투자만큼 위험부담이 큰 금융상품”이라며 “그럼에도 대부분 투자자는 ELS를 고수익 채권과 같은 금융상품으로 간주해 위험요인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손절매 등 손실 방어수단이 사실상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주식투자자보다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금투협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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