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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병역면제 추 연봉은?

내년 50억 수준…클리블랜드와 3년 280억 ‘대박’ 가능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자 벌써 그의 연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까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구단에서 책정한 최저 연봉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추신수는 올 시즌 46만1100달러(약 6억원)를 받았다. 그러나 수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잡은 그는 내년 연봉협상부터 연봉조정신청 권한이 생겨 대박 계약을 노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추신수가 병역면제 혜택을 받기 전인 지난달 14일 추신수를 이번 오프시즌에서 클리블랜드의 연봉 협상 1순위 선수라고 소개하며 “올겨울부터 연봉조정신청자격을 얻는 추신수가 2011년 연봉으로 300만∼400만 달러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와 다년 계약을 원하겠지만 보라스는 자유계약선수(FA)로 장기 계약을 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클리블랜드가 제시할 수 있는 기간은 3년이 가장 합리적이며 2000만 달러 안팎이 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춘 선수의 연봉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3년간 이를 계산한 액수다. 그러나 이는 추신수가 병역면제 혜택을 받기 전에 산출한 액수로 현지 언론은 병역 문제를 해결한 추신수가 장기계약을 원하는 클리블랜드와 5∼6년 계약을 맺는다면 평균연봉을 1000만 달러(약 113억원)로 계산해 5000∼6000만 달러(565억원∼678억원)의 ‘대박’을 터트릴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열악한 클리블랜드의 재정 상태로 봤을때 이는 실현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 보라스는 FA로 장기계약을 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일단 추신수가 FA 자격을 얻기 전인 3년간 클리블랜드와 내년 400∼500만 달러(45억∼57억원) 수준의 연봉을 시작으로 2500만 달러(약 280억원) 안팎의 계약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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