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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대만 총통 결국 반한 자제 촉구

태권도 여자 49㎏급에 출전한 대만 선수 양수쥔의 판정 시비로 대만의 반한 감정이 극에 달한 가운데 급기야 마잉주 대만 총통이 나서 자제를 호소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잉주 총통은 21일 “비이성적 행동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실격한 양수쥔에게 금메달리스트와 동일한 대우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마 총통은 이어 “양수쥔 선수가 실격한 억울한 사건은 바로잡아야 한다. 대만 선수단이 속임수를 썼다고 경솔하게 주장한 아시아태권도연맹은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대만 외교부는 “이 사건은 한국 정부와 한국인들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대만인들이 평화적, 이성적 방식으로 의견을 표시하기를 호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수쥔은 17일 열린 태권도 여자 49㎏급 경기에서 1, 2차 장비검사때 나오지 않았던 발뒤꿈치 패치가 경기 중 발견돼 실격패 처리됐다.

이후 대만 언론은 ‘한국이 대만 선수에게 불이익을 줬다’ ‘한국이 중국과 짰다’는 등의 보도를 일삼았지만 한국은 양수쥔의 체급에 선수를 내보내지도 않았고, 해당 경기 심판진에도 한국인은 없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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