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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몸집은 ‘똑딱이’…성능은 DSLR급

캐논 ‘디카 생활의 달인 찾기 이벤트’ 독자 체험기 ② - 고화질 수동촬영 ‘파워샷 S95’



새로운 ‘HS 시스템’과 F2.0의 밝은 렌즈를 채용한 캐논 파워샷 S95는 슬림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으로 하이엔드급 고사양 콤팩트 카메라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HS 시스템은 노이즈 발생이 적은 고감도 센서와 캐논만의 독자적인 고성능 영상 엔진 디직(DIGIC)4의 결합으로 노이즈와 흔들림을 줄여주고 피사체의 디테일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해주는 기술이다. 광량이 부족한 야경이나 실내 촬영의 경우 고감도 센서를 통한 노이즈 발생을 억제한다. F2.0의 밝은 렌즈는 빠른 셔터 스피드로 역동적인 장면도 안정적으로 촬영하고 콤팩트 카메라로는 연출하기 힘들었던 아웃 포커싱(배경 흐림) 효과도 쉽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스테레오 음성 지원 HD 동영상 촬영 기능이 추가돼 고화질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화이트 밸런스 조정, 컬러 설정 변경 등을 통해 나만의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흔들림 없고 선명…전문가 된 기분”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하면서 사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그러던 중 체험단으로 만난 캐논 파워샷 S95가 내 욕심을 채워줬다. 클래식한 무광 보디에 170g의 슬림한 모양도 끌렸지만, 사진 관련 일에 종사하는 지인들이 기존 모델인 S90의 장점은 살리고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 해서 기대가 컸다.

직접 써보니 ‘하이엔드’란 말을 실감했다. F2.0의 밝은 렌즈는 놀랄 만큼 사실적이고 풍부한 색감을 보여줬고, HS시스템과 F2.0의 렌즈 덕에 ISO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ISO도 보통 낮으면 100 정도인데 파워샷 S95는 최저 80∼3200까지 지원되어 놀라웠다.

내가 좋아하는 아웃포커싱도 맘껏 찍었다. F2.0/ ISO 200/ 조리개 우선 설정으로 찍었더니 마치 전문가의 사진처럼 나와 대만족이었다. 초보자도 손쉽게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와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표현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쇼핑몰에서 선명한 제품 사진은 기본이다. 하지만 수전증 있냐는 말을 들을 만큼 촬영 때 자주 흔들려 늘 불안했었다. 그런데 파워샷 S95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손떨림 보정기능은 기존 보정 방식이 잡아주는 위아래 방향뿐 아니라 앞뒤 방향까지 손떨림을 보정해준다. 딱, 나를 위한 기술이었다. 더불어 동영상도 HD화질로 캠코더가 부럽지 않을 정도였다. 조명 없이도 제품 사진을 깨끗한 고화질로 찍고, 동영상으로 제품 후기까지 촬영할 수 있었다. 몸집은 작지만 성능은 DSLR 못지않은 파워샷 S95가 앞으로 나의 멋진 사업 파트너가 될 것 같다.

“아웃포커싱 척척…사진찍는 맛 나요”

체험 기간에 일본 여행 계획이 있어, 캐논 파워샷 S95 하나로 편하게 찍어봤다. Auto 모드와 AV모드를 많이 사용했고, 야간과 실내 촬영 시 조리개를 2.0으로 개방해서 주로 찍었다.

콤팩트 카메라가 맞나 싶을 정도의 화질은 거의 DSLR 카메라 수준만큼 잘 표현된다. 노이즈가 적고, 흔들림이 웬만해서는 없었다. 이게 HS시스템의 실력인가 싶었다.

조리개를 2.0으로 놓고 찍을 수 있어서 셔터스피드 확보도 유리하고 흔들림이 적어 야간 촬영도 분위기 있게 잘 나왔다. 버스에서 창문 밖 풍경을 찍을 때도 선명하게 표현된다. 휴대전화 정도의 사이즈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DSLR 서브카메라로 쓰기 안성맞춤일 듯하다.

AF모드(자동초점)에서 얼굴AiAF 모드는 멀티AF를 겸하고 있어, 여러 명을 한 번에 촬영할 때 유용했고 추적AF는 초점 대상을 지정한 후 다양한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편리했다. 초보자도 조금만 익히면 초점 맞추기가 수월할 것 같다. F2.0의 밝은 렌즈는 접사 시에도 아웃포커스가 잘된다. DSLR에서만 느꼈던 아웃포커스를 콤팩트에서 훌륭히 표현하니 사진 찍는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설정을 바꿀 수 있는 앞면 컨트롤링은 촬영 시 노출보정과 ISO 변경에 주로 사용했는데 기능을 신속하게 조절할 수 있어 편했다. 매일 DSLR을 쓰다 콤팩트 카메라를 사용해서 초반엔 어색하고 걱정도 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화질과 AF모드, 셔터스피드를 경험하니 왜 ’하이엔드 콤팩트’라 부르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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