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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2∼3년은 경력 쌓고 이직해야

[커리어 노은희 컨설턴트의 취업Q&A]

이직 경험이 많은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올해 1월부터 중소기업 회계 업무를 담당해서 일하고 있는데 기업 규모가 작다 보니 담당 업무 외에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잦은 철야 작업이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철야 때문에 건강도 나빠져서 또 회사를 이직해야 할지, 피곤하더라도 참고 경력을 더 늘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29·박은희)

이직은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이직 경력이 너무 많을 경우 조직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되거나 기본적인 애사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되어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2∼3년 이상 한 직장에서 경력을 쌓고 나서 이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직을 고려할 때 연봉이나 근무 조건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성, 기업에 대한 향후 전망을 고려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한 가지 조건만 보지 말고 넓게 보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 직장에서 직무나 연봉 외에도 내가 다닐 만한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직장 동료와의 관계, 앞으로의 전망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많다면 현재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더라도 적성에 맞는 능력을 키우며 계속 다니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직장 생활은 1∼2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만큼 좀 더 장기적인 시각으로 생각하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5년 후 그리고 10년 후 자신의 커리어맵을 계획해 나갈 줄 아는 직장인이 된다면 분명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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