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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지소연 “등번호 10번 되찾겠다”

권은솜과 고베 입단



일본 여자프로축구 아이낙 고베에 입단하는 ‘지메시’ 지소연(19)이 등번호 10번을 되찾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지소연은 14일 열린 아이낙 고베 입단 기자회견장에서 9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국가대표에서도 줄곧 10번을 달고 뛰었다. 하지만 구단이 내게 9번을 주더라”며 “고베팀 에이스가 10번이다. 열심히 해서 내 번호를 빼앗겠다”고 대답했다.

계약 기간 2년에, 1년 뒤 양측이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지소연은 “1년 만에 다른 해외로의 진출을 넘보진 않을 것이다. 일단 2년간 열심히 뛰고 난 뒤에 생각할 것”이라고 말해 일본 무대를 발판으로 미국이나 유럽에 다시 노크하겠다는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함께 입단한 미드필더 권은솜은 “첫 프로 진출을 해외로 하게 돼 기쁘다. 타국 생활이지만 소연이가 있기 때문에 외롭지도 두렵지도 않다”며 “고베가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사진설명] 지소연(왼쪽)과 권은솜이 14일 아이낙 고베 입단식을 마치고 환하게 웃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