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새해 증시 닷새에 달렸다

첫 5거래일 주가 오르면 연간 수익률 상승 확률 88%

3년 만에 코스피 2000을 돌파한 주식시장의 상승 기세는 2011년에도 이어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새해 첫 5거래일간의 지수 움직임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1980년부터 올해까지 코스피지수의 연초 첫 5거래일과 1월, 연간 수익률 관계를 분석한 결과, 지수가 연초 첫 5거래일 동안 오르면 1월이 상승할 확률은 71%, 연간 수익률이 상승할 확률은 88%로 집계됐다.

반대로 연초 첫 5거래일이 하락하면 1월이 상승할 확률은 29%, 연간 상승 확률은 43%로 뚝 떨어진다.

또 첫 5거래일이 오를 때 1월과 연간 수익률이 모두 상승할 확률은 65%이지만 첫 5거래일이 내리면 1월과 연간 수익률 둘 다 상승할 확률은 21%로 줄어든다.

통상 1월 증시가 상승세이면 연간 증시 수익률도 좋지만 1월 증시가 올랐을 때 연간 지수상승 확률은 87%, 특히 2000년 이후로는 83%로 나타났다. 이는 5거래일 상승 시 연간 상승 확률보다는 낮다.

이와 관련해 증권사들은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코스피지수가 내년 1월 높게는 2100선까지 올라가고 내려간다면 1950선대까지도 밀릴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은 예상 지수 범위의 최고점을 현재와 큰 차이가 없는 2050포인트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지수가 1990∼208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증권사들이 내년 1월 코스피 지수가 지금보다 떨어지거나 올라도 미미한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