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박찬호 활약 못하게 신경써라”

일본 야구계 ML과 비교 벌써 경계령



일본 야구계가 박찬호에 대한 경계령을 선포했다.

일본 인터넷 매체 ‘스포츠나비’는 27일 ‘박찬호의 오릭스 입단과 일본 야구계의 수준’이란 칼럼을 게재하며 오릭스에 입단한 박찬호가 내년 시즌 활약을 못하도록 다른 구단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칼럼을 쓴 야마다 다카미치는 먼저 박찬호와 노모가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생활하며 벌인 경쟁과 행보를 소개하며 박찬호가 일본에서 뛰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대단한 투수지만 최근에는 나이 등의 문제로 부진을 겪으며 불펜으로 밀렸고, 여러 팀을 떠돌아다녔다”며 “메이저리그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선수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두 자리 승수를 올린다면 메이저리그로부터 일본야구 수준에 대한 지적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는 트리플A 선수인 매트 마톤이 한신에 입단하자마자 214안타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운 것에 반해 최근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선수들의 활약은 미비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칼럼 기고자 야마다는 “이런 이유로 박찬호가 내년 손쉽게 승리를 챙기면 다시 한 번 일본 야구 수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며 “박찬호가 맹활약을 펼치지 못하도록 각 구단이 신경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