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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현대그룹 ‘중재안’ 묵묵부답

채권단 “수용의사 없는 것”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채권단이 제안한 ‘경영권 보장 중재안’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 채권단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중재안’ 수용 여부를 결정하라는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중재안은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경우 채권단이 현대건설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8.30%)을 시장이나 연기금 등 제3자에게 분산 매각하도록 해 현대그룹의 현대상선 경영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중재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와 관련,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지난 24일 현대그룹에 “법원의 가처분 결정 등의 다음 과정이 진행되기 전에 (중재안 수용 여부)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채권단은 일단 현대그룹이 아직까지 중재안 수용 여부에 대한 의사를 밝히지 않는 것은 중재안을 받아들일 의사가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채권단은 다만 법원의 결정과 현대그룹의 대응 등을 지켜보고 최종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법원은 이르면 연내, 늦어도 다음달 4일까지 현대그룹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 수용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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