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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지성 시프트’ 시험대

조광래호 오늘 시리아전… 손흥민 A매치 데뷔 예고



51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도전에 나선 조광래호가 ‘박지성 시프트’를 가동한다.

조광래호는 30일 오후 6시50분(KBS2 생중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시리아(FIFA랭킹 107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시리아와 역대 5차례 만나 2승2무1패로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2월 두바이에서 치른 친선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기는 등 최근 치른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일본·요르단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시리아와 평가전의 핵심은 박지성 시프트. 박주영이 뜻하지 않은 무릎 부상으로 탈락하자 조광래 감독은 ‘캡틴’ 박지성을 처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을 내비쳤다. 박지성이 빠진 측면은 염기훈과 손흥민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지성 역시 소속팀 맨유에서 측면과 중앙을 번갈아 맡으면서 좋은 활약을 펼쳐왔다.

조광래 감독은 28일 박지성·이청용·기성용·차두리 등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합류한 가운데 첫 전술훈련을 치르면서 196㎝의 최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박지성을 바로 밑에 포진시키며 ‘박지성 시프트’를 시험했다.

좌우 측면에는 김보경과 이청용이 섰고, 기성용과 이용래가 중원을 지킨 가운데 이영표·이정수·조용형·최효진이 포백을 맡았다. 조 감독은 이날 베스트11에 ‘막내’ 손흥민을 제외했지만 시리아전에는 A매치 데뷔 기회를 줄 계획이다.

조광래호는 다음달 4일 UAE 프로팀 알 자지라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격전지인 카타르로 이동한다. 아시안컵 C조에 속한 한국은 11일 오전 1시15분 바레인전, 14일 오후 10시15분 호주전, 18일 오후 10시15분 인도전을 차례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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