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모임 때문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앱도 챙겨보자.

‘보들북-말놀이동시메가팩’(2.99 달러)은 삼성출판사의 베스트셀러 ‘보여주고 들려주는 보들북 말놀이동시’로 만들었다. ‘여우야 여우야’ 등 익숙한 동시들로 아이들이 재밌게 따라부르며 놀 수 있다. 차 안에서 칭얼거리는 아이를 위한 동요 앱인 ‘보들북-율동동요1’(0.99 달러)도 유용하다.

놀이처럼 재미있게 시작하는 영어동화 앱은 사실 부모들이 더 좋아할 듯. ‘영어명작동화-피노키오’(2.99 달러)는 유명 영어강사 이보영씨가 실감 나게 설명해 주는 ‘삼성 영어명작수업’ 시리즈다. ‘생각이 쑥쑥 그림카드 Lite’는 한글·아기자기한 일러스트 함께 나오는 그림 카드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한글과 영어 단어 공부를 할 수 있다.

이맘때면 매번 다짐하는 영어공부를 위한 앱도 많다.

‘English Re★Start Basic’(3.99 달러)은 1945년 출간된 뒤 40개국 이상에서 출판된 책으로 국내에서도 100만 권 이상 판매된 영어 학습의 바이블이다. 앱에는 책 내용이 그대로 반영됐을 뿐 아니라 네이티브 발음을 듣기, 자신의 발음을 녹음해 네이티브와 비교해볼 수 있다. ‘오토스피킹’(1.99 달러)은 민병철어학원 연구소에서 내놓은 쌍방향 영어말하기 트레이닝 앱으로 미국인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콘텐츠 위주로 58개 상황에 대한 1950개 문장을 담아 비슷한 상황에서 자동으로 말이 생각나게 하는 학습법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