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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2051 축포 속 ‘해피엔딩’

폐장일 코스피 연고점 기록…새해 사상 최고치 경신 관심



주식시장이 코스피 지수 연중최고치의 축포를 쏘아올리며 2010년 장을 마감했다.

올해 증시 폐장일인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1포인트(0.37%) 상승한 2051.0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특히 장중 2050선을 돌파하며 종가와 장중 기준 연중최고치를 모두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2064.85 경신도 눈앞에 두게 됐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올해 2%가 하락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연초 1681.71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연초 대비 21.88% 뛰어오른 2051.00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2000포인트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 21%대의 지수 상승률은 G20 국가 가운데 다섯째로 높은 수치다.

한국거래소(KRX)는 한국 경제의 빠른 펀더멘털 개선과 국내 기업의 실적 호전, 글로벌 유동성 증가 등이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보다 약 260조원(26%)가량 증가한 1237조원(코스피, 코스닥 포함)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의 시가총액이 1140조9670억원, 코스닥 시장이 95조8320억원에 달한다.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은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 (GDP) 전망치 1127조원보다 10% 이상 많은 액수다.

올해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단연 외국인 투자자였다. 외국인은 약 21조원을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조원, 5조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지난해 32조원 규모를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한 외국인은 올해도 연간 규모로 사상 둘째로 많은 금액을 국내 시장에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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