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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억 달러 수주…해외 건설 ‘하이킥’

사상 최대…중동 비중 줄고 태평양·북미 급증

올해 주택경기 침체로 국내에서 고전했던 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는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해양부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사상 최대인 715억70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491억5000만 달러)보다 45.6%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연말 큰 프로젝트 수주가 겹쳐 STX가 가나 주택 건설(23일, 15억3000만 달러), 두산중공업이 베트남 몽즈엉 화력발전소(23일, 12억8000만 달러), 현대건설이 카타르 메디컬 시티 2단계 공사(27일, 5억3000만 달러)를 따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내 419개 건설사는 올해 91개국에서 588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중동이 66%(472억 달러)로 작년(73%, 357억 달러)보다는 비중이 작아진 반면 아시아는 25%(180억 달러)로 작년(22%, 109억 달러)보다 커졌다.

태평양·북미가 13억4000만 달러로 작년(1억 달러)과 비교해 13배로 급증했고 중남미(21억 달러), 아프리카(24억 달러) 등의 신장률도 높았으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작았다. 유럽은 지난해 4억7000만 달러에서 올해 4억 달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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