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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1조 클럽 14명…이건희 회장 선두 탈환

코스피 2000 축포에 100억대 주식부자 1000명 돌파



지난해 말 코스피 2000 시대가 다시 열리면서 마지막 거래일이던 구랍 30일 기준으로 보유주식 가치가 100억원이 넘는 주식갑부가 1171명, 1조원이 넘는 ‘1조원 클럽’ 멤버는 14명이나 됐다. 2008년 마지막 날과 비교하면 각각 184명과 5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2일 재벌닷컴이 1806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로 1000억원 이상 주식보유자도 132명에서 165명으로 33명이 증가했다. 특히 2009년 말 4조1137억원으로 2위였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지난해 5월 삼성생명이 상장되면서 순식간에 8조원대로 뛰어오르면서 국내 최고의 주식부자로 등극했다.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말 기준 9조1690억원을 기록, 신기록 행진을 이어 갔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9년 말 4조5762억원에서 지난해 말 6조5713억원으로 43.6% 늘어나는 등 약진을 거듭했으나 이건희 회장에게는 선두 자리를 내줬다.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1조4244억원에서 3조6370억원으로 한 해동안 주식가치가 2.6배로 늘며 1조원이 넘는 주식 부자 중 가장 많이 주식 재산을 불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전자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5명은 1조클럽에 새로 합류했다.

특히 온라인게임 리니지 신화의 주인공인 김택진 사장은 지난해 5월 1조원을 돌파하면서 창업 13년 만에 국내 벤처기업인으로는 최초로 1조원 갑부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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