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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류중일 등장 ‘감독 2세대’ 바람

선동열 감독의 전격사퇴는 프로야구계에 새로운 물음표를 던져주었다. 류중일 감독의 발탁과 함께 새로운 지도자의 발현 가능성이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수많은 지도자가 명멸해 왔다. 그 가운데 김응룡·김인식·김성근 감독은 명장으로 천수를 누렸거나 누리고 있다. 이어 김재박·조범현·김경문·선동열 등이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나름대로 인정을 받았다. 이들은 프로야구 출신의 1세대들이라고 할 수 있다.

류 감독의 부임과 함께 이제 서서히 2세대 지도자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후보들을 꼽자면 박정태·이강철·김기태·이종범·송진우·박경완·정민태·양준혁·김재현 등이 장래의 지도자 감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은 90년대 전후로 입단하거나 절정기를 보낸 선수들이다.

프로야구 붐을 일으키며 관중 500만 시대를 열었던 주역이기도 하다. 두터운 프랜차이즈 팬층을 보유해 양질의 흥행 요소도 갖고 있다. 여기에 국제 경험까지 축적돼 시야도 넓은 편이다. 모두 감독이 될 만한 충분한 자질과 리더십을 갖췄다.

누가 먼저 감독이 될지는 모르지만 몇몇 인물은 벌써부터 차기 지도자로 거론되고 있다. 흐름을 본다면 적어도 수 년 내에 이들 2세대들이 전면에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존심 경쟁을 벌이며 관중 1000만명 시대로 끌고 갈 수 있는 인재들이다.

출범 30년째에 진입하는 프로야구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할 지도자를 기다리고 있다. /OSEN 야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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