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시장 나온 거물 푸홀스 어디로

‘과연 얼마나 받아낼까’ 스토브리그가 끝나지도 않았지만 모든 이의 시선은 벌써 내년으로 향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쓰는 초거물이 시장에 나오기 때문이다. 현역을 넘어 역대 최고 선수의 하나로까지 추앙받는 앨버트 푸홀스(31·세인트루이스·사진) 얘기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푸홀스는 7년 1억 달러 계약이 끝난다. 푸홀스는 10시즌 통산 타율 0.331에 408홈런, 1230타점, 출루율 0.426, 장타율 0.624를 기록했다. 최근 2년간 도루도 30개에 달한다. 한마디로 약점이 없는 엄청난 타자다. 리그 MVP 3회에 올스타만 9차례 선정됐다.

어떤 팀이든 영입만 하면 단숨에 공격력이 배가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여러 구단이 안달이 났다. 양키스, 보스턴, 에인절스 등 부자 구단들이 군침을 꿀꺽꿀꺽 삼킨다. 여력만 되면 달려들 구단이 두 자릿수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푸홀스를 얻으려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하다. 연평균 3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현역 최고액 선수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의 10년 3억 달러 계약을 경신할 것이란 얘기도 파다하다.

하지만 푸홀스는 야구 경력의 전부를 보낸 현 소속팀 카디널스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이 그리 크지 않는 세인트루이스가 시즌 중 푸홀스와 재계약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벌써 ‘명예의 전당을 예약했다’는 푸홀스의 동향은 올 한 해 메이저리그를 들쑤셔 놓을 최대 화젯거리다.

/미국야구전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