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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미국의 작곡가 포스터 사망

새가 노래하듯 가곡을 작곡한 미국의 천재 작곡가 스티븐 콜린스 포스터가 1864년 오늘 38세의 일기로 뉴욕에서 세상을 떠났다. 가사까지 대부분 자작한 189곡의 가곡을 작곡한 그가 숨진 후 남긴 것은 녹슨 38센트와 유서뿐이었다. ‘오! 수잔나’ ‘켄터키 옛집’ ‘스와니강’ ‘올드 블랙 조’ ‘매기의 추억’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많은 노래를 작곡한 그는 어릴 때 플루트를 배운 적은 있으나 정규 음악 교육은 거의 받은 적이 없었다. ‘금발의 제니’는 아내 제인을 위해 쓴 작품이었지만 그녀는 생활고로 인해 6년 뒤 그의 곁을 떠났다. 악보의 인세가 수입의 전부였던 그에게 결혼 생활의 파탄은 치명적이었고 빈곤 속을 전전하다 홀로 맨해튼의 허름한 호텔방에서 쓰러져 요절하고 말았다. 선율에 대한 놀라운 직관력으로 틀에 박히지 않은 독창성을 발휘한 그는 ‘미국 민요의 아버지’ 또는 ‘미국의 슈베르트’라고 칭송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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