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삼성전자 스마트 TV에 네이트 검색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오픈했다. 앞서 지난달엔 싸이월드를 탑재한 바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물론 검색 서비스가 스마트 TV에서 구현된 것은 SK컴즈의 싸이월드와 네이트가 처음이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네이트 검색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TV 환경에 최적화한 검색 서비스로 시청 중인 프로그램의 주요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자동 추출해 방송에 특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방송 시청 중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해 프로그램 및 영화 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유·무선 네이트 검색을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스마트 TV에 직접 검색어를 입력해 결과를 찾을 수도 있다. 싸이월드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삼성전자 스마트 TV에서 서비스되면서 PC-스마트폰-스마트 TV 간 3스크린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