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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벤처 실리콘밸리 유망주 등극

크런치 어워드 ‘베스트 인터내셔널’ 1위

한국계 벤처기업이 세계 정보기술(IT)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촉망받는 벤처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영예의 주인공은 비키(www.viki.com)로 전 세계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영상 콘텐츠를 세계 130여 개의 언어로 서비스하는 글로벌 TV 사이트다. 2008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비키는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월 평균 방문자 수는 400만명이며 페이지뷰는 1억 건에 달한다.

이 회사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인 테크놀로지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가 개최한 크런치 어워드 2010 ‘베스트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시상식에 한국인이 창업한 벤처기업이 이름이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0개 이상 회사와 서비스, 인물들이 20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 이번 시상식에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가 ‘최고의 스타트업·제품’ 부문, 세계적인 소셜커머스 그루폰 창업자 앤드류 메이슨이 ‘올해의 CEO’ 부문, 소셜 게임업체 징가의 마크 핀커스가 ‘올해의 창업가’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공동창업자이자 CTO를 맡고 있는 스탠퍼드대 출신의 호창성 이사는 “한국의 벤처들은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나지만 세계 무대에서 겨뤄야 크게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미국에서 창업을 하게 됐다”며 “세계 유수의 IT 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