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주택대출 변동금리, 고정형 ‘턱밑’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고정금리형 주택대출 금리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주택대출 금리는 이번 주 4.77∼6.07%로 지난주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 초 4.91∼6.41%로 한 주 새 0.03%포인트 높아졌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4.62∼6.02%와 4.42∼5.74%로 각각 0.01%포인트 인상했다.

시중은행의 CD연동 주택대출 금리는 지난해 7월 중순에 비해 0.57%포인트 급등했다. 국민은행의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가 6개월 변동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지난해 5월 중순 3.42∼4.82%에서 이달 4.21∼5.61%로 0.79%포인트 오르는 등 대부분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은 대출금리가 4.80%로 코픽스 연동 대출보다 약간 높지만 금리가 고정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시기에 이자 부담을 줄이려면 고정금리 대출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한은이 지난해 7월 이후 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연내 최고 1.00%포인트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만약 지금 1억원을 3년 거치, 15년 만기로 대출받은 경우 3년 후 시장금리가 0.50%포인트 오르면 가입 당시 연리 4.62%의 코픽스 연동 대출의 원리금은 월 87만4000원에서 월 92만원 수준으로 오르지만, 보금자리론의 원리금은 88만원에서 변하지 않는다.

이지언 금융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금리상승기에는 기본적으로 대출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대출이 불가피하면 고정금리형 대출이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