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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은행·유통주 선별 매수를

설 연휴기간 미국 증시가 지속적인 오름세를 펼침에 따라 이번 주 코스피는 반등이 예상됩니다. 지난 4일 미국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이집트 쇼크를 딛고 2년 반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고, 유럽 주요 증시도 낙폭을 만회한 만큼 우리 증시 역시 이번 주 전고점 회복이 기대됩니다. 반면 중국의 긴축 가능성은 여전히 우리 증시의 복병입니다.

설 연휴 직전 이틀간 열렸던 코스피는 전주 대비 1.70% 내린 2072.03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설 연휴에도 열렸던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한 주간 2.27%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지수와 S&P지수도 각각 3.08%와 2.72% 올랐습니다.

주 초반 코스피의 미국 증시 상승분을 메우는 흐름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연휴기간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원·달러 환율이 진정되고, 미국 증시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공포) 지수가 재차 안정화됐다는 점에서 코스피의 전고점 돌파 가능성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지속적인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꾸준한 경기 회복 가능성은 언제나 우리 증시의 든든한 원군입니다.

설 연휴로 푹 쉬었던 만큼 재차 매수에 나서 볼 만한 구간입니다. 다만 국내에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최근 가중되고 있는 만큼 주 후반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과 옵션 만기에 따른 변동성에는 대비해야겠습니다.

우선 이번 주 실적 발표가 집중된 은행주에 대한 선별적인 매매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당기순익 1조원 클럽 달성이 유력시됩니다. 그러나 종목별 대응에서는 기존 성과보다는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응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합니다. 설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알려진 백화점 등 유통주의 선전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향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되찾을 경우 지난 1월장에서 보여줬던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상대적 강세 흐름도 예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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