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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유교 시조 공자 사망

기원전 479년 오늘,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가 7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공자의 이름은 ‘구’이고 공자의 ‘자’는 존칭으로 선생을 뜻한다. 공자는 최고의 덕을 인(仁)이라 보았고 인은 극기복례(克己復禮)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공자 사상의 핵심인 극기복례는 ‘자신을 이기고 예를 따른다’라는 뜻으로 여기서 예는 되살려야 할 주나라의 문화, 문물, 사상, 예법을 총체적으로 가리킨다. 공자는 초월적인 신을 거부하고 현실의 인간이 추구해야 할 이상적 질서를 추구했던 사람이다. 그는 춘추전국의 혼란한 시대에 법보다 덕으로 국가를 다스리는 이상 정치를 꿈꾸었지만 현실의 권력자들에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2500년이 지난 2011년 현재, 중국 텐안먼 광장 근처엔 높이 9.5m의 청동 공자상이 세워졌다. 중국의 공산화 이후 봉건 잔재로 푸대접받던 공자가 서구를 극복하려는 중화 파워의 상징으로 부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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