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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사람만 좋은’ 부장 마냥 좋을까

Q.흔히 말하는 ‘좋은 상사’와 함께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팀원의 개인적인 편의도 잘 봐주고 큰소리도 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근무 태도가 좋지 않은 팀원조차 크게 질타를 하지 않아 문제입니다. 너무 편하기만 한 상사, 부하의 입장에서 단호하게 이야기하기도 어렵고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30·김예리)

A.최근 조사 결과 직장상사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직장인 1156명 중 43.3%가 ‘리더십과 코칭능력’을 꼽았습니다. 직장상사는 앞에서 자신을 이끌어 주고 업무적으로 올바른 길을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합리적인 가치관’ ‘조직 내 융화력’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이 상위에 올랐습니다. 무슨 일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지시해 주지 않거나, 실수를 보고해도 알았다고만 할 뿐 대응책이 없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이럴 경우 상사에게 ‘서로가 적절한 수준의 지시와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일의 진행 상황이나 업무 조율을 위한 회의 시간을 갖자고 제의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되도록이면 “이러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니 제가 진행을 하겠습니다”나 “이번과 같은 실수를 다신 하지 않도록 앞으로는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등 약간 강한 어조로 주도권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팀장이 지나치게 권위적이어서도 안 되지만 반대로 리더십이 없어도 팀 내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올바른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팀원의 자세를 보인다면 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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