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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사망

1967년 오늘, 미국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의 소장으로 원자폭탄의 개발을 총지휘했던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후두암으로 사망했다. 아인슈타인을 비롯해 엔리코 페르미, 한스 베테 등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들과 함께 개발한 원자폭탄이 미국을 전쟁의 승자로 이끌면서 오펜하이머는 일약 영웅으로 떠받들어졌지만 일순간에 22만 5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원폭의 무서움 앞에 전율했고 고뇌 속에 연구소장을 사임하고 수소폭탄 제조 반대운동에 앞장선다. 그러나 때마침 불어닥친 매카시즘의 광풍으로 그는 ‘마녀사냥’의 희생양으로 공산주의자란 낙인이 찍혀 63년 린든 존슨 대통령이 페르미상을 수여하여 복권하기 전까지 오욕의 삶을 살아야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