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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세…에너지·화학주 베팅

‘우수 경칩에 대동강물도 녹는다’는 속담처럼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최근 우리 증시와 대만 증시의 상관관계가 밀접한 만큼 장중 대만 증시 흐름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만증시는 지난주 60일 선을 회복하면서 현재 20일과 60일 선의 박스권을 형성했습니다. 주중 코스피지수 60일 선(2028포인트) 돌파를 기대해 봄직합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한 주간 1.8%(35.95포인트) 오르며 2013.14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재개한 가운데 미국 등 선진 증시와의 갭 메우기 흐름이 진행됐습니다. 뉴욕증시는 마치 황소가 무리를 지어 초원을 유유히 노닐 듯 훨씬 더 양호한 모습입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에만 117.99포인트(0.96%) 올랐고,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각각 0.87%, 1.04% 상승하면서 3주 연속 랠리를 펼쳤습니다.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이 같은 대외적 우호적 변수에 힘입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상승 폭은 제한된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급의 열쇠를 쥔 외국인이 원자재 가격 상승, 신흥국 기준금리 인상, 원화 강세에 부담을 느끼면서 우리 시장의 주식 매수를 본격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따라서 주식 비중을 급격하게 늘릴 필요는 없고, 지수가 떨어질 때마다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주중 짧은 기술적 반등을 겨냥해 낙폭과대주에 대한 단기 매매 전략이 유효합니다. 특히 낙폭과대주 가운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실적모멘텀을 보유한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주, 최근 유가 상승세를 겨냥한 에너지와 화학업종이 1차 관심 대상입니다.

선진국 소비 회복으로 IT 관련주의 수익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IT관련 부품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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