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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잔 마신 ‘귤차’ 기침을 잠재우네

3월이다. 봄은 아직 이른 듯 찬바람 탓에 환절기 감기가 극성을 부린다. 특히 기침감기는 호흡곤란을 느끼게 한다. 기침을 잠재우면서 입에도 달달한 밀감차를 만들어 보자. 어른 아이 없이 좋아한다.

귤껍질은 진피라 하여 가래 제거와 기침에 효과가 높아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말리지 않은 귤껍질은 기를 도와 혈액순환에 특히 좋다. 밀감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구연산과 정유레몬이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밀감차를 손쉽게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밀감 100g짜리 10개, 물 2리트, 설탕 두 컵, 생강 3뿌리, 대추 10알을 준비한다. 농약 제거를 위해 밀감을 통째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은 후 물에 식초를 타고 10분쯤 담가두었다가 다시 한 번 헹군다. 밀감 껍질은 벗겨 채를 썬다. 알갱이는 쪽쪽이 뜯고 생강은 깨끗이 씻은 후 납작납작 썰어둔다. 대추도 흐르는 물에 씻는다. 냄비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은 후 20분간 끓이다가 설탕을 넣고 은근한 불에 10분 더 끓인 후 따뜻할 때 마신다. 새콤달콤한 향훈으로 한두 잔 마시다 보면 기침은 저절로 사라진다. 밀감 알갱이는 차게 식혔다가 아이들의 간식으로 주면 좋아 한다. 시중에서 구입하는 밀감 캔과는 질이 달라 넉넉히 준비했다가 성장하는 아이들의 마실 거리로 사용하면 최고다. 또한 밀감을 깨끗이 씻어 껍질째 납작납작 썰어 설탕 한 켜 밀감 한 켜로 재워 밀감청이 생기면 뜨거운 물에 타 마신다. 신맛 때문에 유자차를 싫어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차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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