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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즐겨찾기’ 3개월만에 300만 병



진로가 지난해 출시한 소주 ‘즐겨찾기’가 3개월 만에 300만 병 가까이 팔리며 화제다.

즐겨찾기의 도수는 15.5로 낮지만 편한 도수에서도 소주맛을 살리기 위해 주정 외에 쌀, 보리를 숙성한 증류소주 원액을 사용한다. 도수가 낮아져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소주의 풍미를 더하기 위한 것. 또한 소주다운 상쾌함과 감칠맛을 위해 아미노산을 배합했다. 아미노산은 간 해독 기능과 알코올 분해 작용을 한다. 칼로리도 기존 소주의 80% 수준으로 젊은층뿐만 아니라 음주 빈도가 많은 중장년층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주를 좋아했지만 마실 때나 다음 날이 부담스러워서 입맛만 다시고 말았다면 ‘즐겨찾기’를 권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