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악성 미분양 최다 ‘은평구’

2000년대 중후반 중대형이 대거 공급됐던 은평구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서울 전체의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로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만8554가구에 이른다. 이중 서울에서는 은평구가 435가구로 전체 723가구의 60.1%를 차지했다. 특히 SH공사가 공급한 은평뉴타운 2~3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이 383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미분양 물량은 GS건설의 서초아트자이 단 10가구에 불과했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소장은 “은평구 내 준공 후 미분양의 대다수는 중대형”이라면서 “애초에 대형 수요가 많지 않은 지역인데 호황기 붐을 타고 너무 많은 중대형이 지어졌다”고 말했다.

경기권 미분양 2885가구 중 1~3위를 차지한 용인(696가구), 평택(413가구), 고양(350가구) 등도 중대형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는 중대형 아파트뿐 아니라 수성구 등지의 고층 주상복합 물건이 적체된 대구의 미분양이 2588가구로 가장 많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