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기국제항공전이 다음달 5∼10일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총 55종 130여 대의 항공기가 전시되고 7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군 블랙이글 등의 곡예비행 에어쇼를 보고 미공군 등이 펼치는 시범비행도 하늘에 펼쳐진다. 또한 모형비행기 대회, 모터쇼, 항공 패션쇼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한편 경기국제항공전 사무국은 ‘항공기 탑승 체험’ 희망자를 모집해 항공전 홈페이지(skyexpo.or.kr)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희망사연 중 추첨을 통해 탑승자를 뽑는다. 최종 선정자는 숙련된 전문 조종사와 함께 경비행기와 헬기를 타고 서해안 일대를 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