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구서울역사를 원형 복원해 8월에 개관하게 될 복합문화예술공간의 명칭을 다음달 2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구서울역사 복합문화공간의 목적과 취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다. 구서울역사 복합문화공간의 명칭은 구서울역사가 가지고 있는 역사성, 장소성이 잘 드러나고 공공성격의 문화예술 콘텐츠가 생산 향유되는 복합문화공간이며 또한 지역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래지향적 문화시발점으로서 구서울역사를 잘 드러내야 한다.

공모전 접수는 구서울역사 명칭 공모전 홈페이지(seoulstation.org )에서 가능하다. 최우수작(100만원)을 비롯해 입선(10만원) 5명 등 총 6명에게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최우수작은 구서울역사 복합문화공간의 명칭 및 홍보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