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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연아 “그랑프리 불참”

“평창 홍보 등 일정 빠듯해”… 컨디션 유지 악영향 우려

‘피겨여왕’ 김연아가 모스크바 피겨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2일 귀국했다.

김연아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 관련 일정이 7월까지 계속되는데다 숨을 고르면서 휴식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2011∼2012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에 결정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피겨 선수들은 그랑프리 시리즈를 통해 기량을 점검한 뒤 이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뒤 연말부터 펼쳐진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지 않고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새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했다.

결국 그랑프리를 건너뛴 김연아는 실전 감각이 떨어져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 훈련한 내용을 100% 보여주지 못한 채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연아가 이번처럼 다음 시즌에도 피겨 스케이팅의 정규리그 격인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한다면 똑같은 결과를 되풀이 것이 자명하다.

하지만 김연아는 그동안 선수 활동을 하며 받은 스트레스가 버거웠던 듯 “오랜 시간 동안 준비했던 경기가 끝나서 너무 홀가분하다. 집으로 돌아오고 싶었는데 더 바랄 게 없다”고 웃었다.

김연아는 6일부터 잠실체육관에서 아이스쇼를 치르고 18∼19일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열리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브리핑에 참가해 평창의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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