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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프랜차이즈 창업에 1억8000만원

보통 직장인이 술자리 말미에 “회사 때려치우면 해보겠다”고 입버릇처럼 하는 게 바로 프렌차이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창업비용은 만만치 않았다. 평균 1억8000여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2년 내 가맹점을 낸 업주 300명을 상대로 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평균 창업비용은 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억99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용이 들었고 외식업 1억7500만원, 도소매업 1억3800만원 순이었다.

창업 때 겪은 어려움으로 업주들은 창업 자금(24.7%)을 가장 많이 꼽았고, 가맹점 입지선정 및 확보(23.3%), 경영노하우 부족(15.7%), 업종선택(11.7%), 인력부족(9.7%) 등이 뒤를 이었다.

가맹본부 선택 때 고려사항으로는 성장가능성(27.2%), 브랜드 인지도(25.1%), 영업조건(11.3%), 가맹금 등 초기비용(10.9%) 등이 꼽혔다. 또 점주들은 광고 및 판촉활동 지원(43.6%)을 가맹본부에 가장 많이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큰 돈이 드는 창업에도 법적으로 정해진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를 받지 못한 업주가 적지 않았다. 가맹점 가입 때 가맹본부의 사업현황과 가맹점의 영업활동 조건 등을 담은 정보공개서를 받지 못한 업주는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정보공개서 제공과 관련해 예외규정도 있지만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는 것은 법률로 정해진 사항임을 고려할 때 이는 다소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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