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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한자리에 모였네

2011 월드IT쇼 개최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한자리에 모인다.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3D TV를 직접 비교체험할 기회도 마련된다.

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글로벌 IT전시회인 ‘2011 월드IT쇼’ 자리에서다. 전시 주제는 ‘Get IT Smart’다.

이번 월드IT쇼에선 차세대통신, 멀티미디어 단말기, 소프트웨어 등 500여 개의 IT관련 업체들이 총 1200여 개의 부스를 열어 신제품과 신기술을 뽐낸다.

우선 글로벌시장에서 ‘코리안 듀오’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D TV를 두고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LG전자가 좀더 공세적이다.

250종의 전략제품을 선보이는 LG전자는 ‘하나의 안경으로 모든 3D를 보라’를 주제로 잡고 9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필름편광방식(FPR)을 적용한 시네마 3D TV, 모니터, 노트북 등 시네마 3D 제품 풀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운다. ‘3D로 한판 붙자’라는 게임 존도 마련했다.

특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3D 안경을 배포해 하나의 3D 안경으로 모든 3D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시네마 3D의 기술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안경 3D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3D’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 LG전자 이태권 상무는 “시네마 3D만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864㎡ 규모의 전시 공간에 최근 출시한 세계 최대 크기의 75형 3D 스마트 TV를 비롯해 예약 판매 돌풍을 몰고 온 ‘갤럭시S 2’, 초경량·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 9 등 다양한 IT 신제품을 내놓는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태블릿PC 차기작 ‘갤럭시탭 10.1’의 공개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이동통신사들은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KT는 미래 스마트 라이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근거리무선통신(NFC)를 기반으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전자명함이나 송금 서비스, 메뉴판 기능 등을 통해 단말기 간 양방향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 단말을 처음 공개하고 20여 종의 다양한 OS, 다양한 기능과 크기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선보인다. N스크린(호핀), 앱스토어, 모바일결제 등 개방형 플랫폼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11, 12일 열리는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에는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소셜 TV 사이트 ‘ViKi’의 라즈믹 호박히미안 CEO와 비즈니스 인맥 네트워크인 링크드인의 캐서린 포터 아태지역 총책임자, 티모시 맥 세계 미래학회 회장 등이 초청돼 강단에 선다.

월드IT쇼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IT전시회로 국내외 IT기술이 모두 모이는 첨단 IT의 경연장이다. IT 각 분야의 연구결과물과 새로운 기술·제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연구·개발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과 투자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IT 비즈니스의 허브 노릇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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