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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통사 위치기반 소셜마케팅 경쟁

KT ‘오레캐치’ LG U+ ‘딩동’ SKT ‘골드 인…’

이동통신사들이 위치기반 소셜 마케팅 경쟁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놓고 통신 이외의 방법을 통한 수익 기반 확보에 적극적이다. 모바일 시대에 ‘탈통신’ 하지 않으면 위태로울 수 있는 존재의 이유를 찾기 위한 몸부림이다.

SK텔레콤이 16일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 내놓은 ‘골드 인 시티’ 앱은 방문 장소를 친구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는 기존 위치기반 SNS와 닮았다. 여기에 쿠폰 제공이나 할인 구매 같은 이벤트나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하는 게 차이점이다.

앱을 구동하면 근처에 사용자들이 먼저 등록한 명소들을 확인할 수 있고 이들 업소 중 쿠폰이나 할인 이벤트를 하는 곳을 소개해준다. 등록 매장은 ‘오후 8~9시 식빵 50% 할인’ 같은 이벤트로 고객을 유인할 수 있다. 하지만 서비스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돼 이벤트 정보는 부족하다.

‘골드 인 시티’는 앞서 LG유플러스가 지난달 말 선보인 위치기반 쇼핑 서비스 ‘딩동’과 비슷하다. 딩동은 SNS 기능보다는 포인트 적립과 이벤트 전달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다. 주변의 이벤트 확인은 물론 매장을 직접 방문하면 자동으로 방문이 확인돼 추가 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하다.

1월 KT가 내놓은 ‘올레캐치캐치’는 게임의 성격이 강하다. 증강현실 게임을 즐기면서 위치를 기반으로 쿠폰과 포인트,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파고다 학원, 극장 CGV, 페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 등 14개 업체와 이 서비스를 진행하고 향후 40여 개 업체를 추가할 예정이다.

육태선 SKT IPE사업본부장은 “위치기반 앱을 통해 실시간의 새로운 마케팅 시대를 열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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