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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SK 장수 CEO 김창근의 비결은?

선대부터 오너와 고락 ‘복심’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이 SK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유일하게 7년이나 자리를 지키며 장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SK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 C&C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대부분 재임기간이 1~2년밖에 안될 정도로 단명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교체된 지 1~2년이 된 상황이다.

SK 주요 계열사 CEO들이 이처럼 단명하고 있는 것은 젊은 최태원 회장 체제가 들어선 뒤 세대교체성 인사가 잦았던 데다 주요 계열사들의 최근 실적이 썩 신통치 못해 문책성 인사가 불가피했던 측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부회장은 고 최종현 회장과 손길승 회장 시절부터 그룹 경영기획실장과 구조조정추진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SK그룹의 사실상 ‘금고지기’ 역할을 해왔다. 이 때문에 2003년 ‘SK사태’ 당시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최 회장과 함께 구속되기도 하는 등 오랫동안 그룹 최고경영진의 ‘복심’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

최 회장 취임 이후 불어닥친 세대교체 및 실적주의 인사 바람에도 불구하고 김 부회장이 장수하고 있는 데는 이 같은 다양한 배경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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