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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SNS와 통했다

메트로는 일찌감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여론형성 가능성을 감지했다.

지난해 초 스마트폰 이용자가 빠르게 늘면서 모바일 SNS족도 함께 증가했다. 아직 스마트폰 가입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스마트폰이 SNS 사용을 활성화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트위터를 활용한 기획 기사를 빠르게 시도했다.

지난해 설 특집호(2월 12일자)에선 ‘트위터 스타들의 140자 설날 인사’로 당시 네티즌 사이에서 급부상 중인 SNS 스타들의 새해 인사를 트위터로 들었다. 때마침 정부와 시민사회와의 소통에 문제가 극에 달한 시점. ‘불통의 시대’에 소통의 다양한 방식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기획이었다.

트위터는 단 140자에 불과하지만 가장 빠르게 세상에 퍼지고, 스며들고, 또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었다. 당시 2월 10일 오전 현재 17만명을 조금 넘어선 국내 트위터 사용자는 이제 29일 현재 384만명을 돌파했다. 기사에 새해 인사를 남겼던 박원순 변호사, 노회찬 전 의원, 김주하 앵커, 김진애 의원, 이정희 위원, 방송인 박경림씨 등은 여전히 트위터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는 파워 트위터리언으로 활약 중이다.

누구에게나 열린 트위터의 개방성은 특히 선거 국면에서 힘을 제대로 발휘했다. 메트로 역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SNS를 활용한 선거 특집기사(5월 26일자)로 눈길을 끌었다. 기사 기획에서 완성까지 트위터를 최대한 활용했다.

당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오세훈·한명숙·지상욱·노회찬 4 후보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받았다. 이를 각 선거캠프에 전달해 답변 역시 트위터 형식을 따 140자 이내로만 받기로 했다. 한정적인 지면을 최대한 짜임새 있고 효과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자구책이기도 했다.

반응도 좋았다. 각 후보들은 미사여구보다는 본질로 바로 들어가 자신의 공약을 알기 쉽게 알리려고 공을 들려 답변했고, 독자들은 같은 질문에 대한 여러 후보의 답변을 비교해보고 투표권 행사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메트로의 선도적인 트위터 이용은 이제 기사 작성의 일상이 됐다. 주요 이슈에 대한 사회적 반응을 트위터에서 확인하고, 매일 리더스면의 ‘SNS 헤드라인’ 코너를 통해 SNS 스타들의 동향도 전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