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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해외파 시련의 계절

왼손 엄지 골절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결국 수술대에 오르며 최소 2달간 출장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추신수 입장에선 마(魔)가 낀 2011년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만 해도 모든 게 장밋빛 같았다. 올해 연봉도 대폭 오른 399만 달러를 확보해 재정적 여유도 생겼다.

그러나 4월 초 시즌이 개막하면서 추신수는 흔들렸다. 초반 타격감을 잡지 못해 애를 먹더니 생각지도 못한 음주운전으로 지탄을 받았다. 추락했던 성적은 오를 줄 몰랐고, 경기장 밖 문제까지 겹치며 극심한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날씨가 뜨거워지자 추신수는 잃었던 타격감을 서서히 회복했다. 부상 전까지 8경기서 타율 3할7푼을 기록하며 상승 페이스를 탔다.

그러나 26일 샌프란시스코전서 상대 선발 조너선 산체스의 직구에 그만 엄지 뼈가 부러지고 말았다.

추신수 외에도 올해에는 해외파들이 동반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무대에 진출한 박찬호(오릭스)는 최근 1군에 합류했다가 하루 만에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기약없는 재활을 하게 됐고, 김태균(지바 롯데)은 허리 부상으로 국내 복귀설까지 나오고 있다.

라쿠텐에 입단한 김병현은 감감무소식이다. 이들 모두 하루빨리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 다시 팬들을 즐겁게 해주길 바란다. /미국야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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