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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박지성 꿈 같은 A매치 휴식기

‘국가대표팀의 요람’ 파주NFC에 한국 축구의 별들이 모두 모였다. 유럽에서는 박주영·기성용·지동원 등이 날아왔고 중동과 일본에서는 이정수·이근호 등이 합류했다. 최근 K-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국도 1년 3개월 만에 대표팀에 선발됐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현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인 박지성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박지성은 지난 2월 아시안컵이 끝난 뒤 이영표와 함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대표 소집을 위해 영국과 한국을 오가는 장거리 비행에 부상이 잦은 무릎에 무리가 왔기 때문이다. 소속팀 맨유에 전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했다.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 이후 반년 가량이 흐른 지금, 한국 축구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다양한 실험이 진행 중이다. 그 과정에서 가나를 꺾는 소기의 성과도 있었지만 일본에 대패를 당하며 박지성의 존재를 절감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지성은 대표팀 복귀에 대한 어떠한 여지도 남기지 않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마치고 서둘러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박지성은 이제 맨체스터의 자택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다. 이번 2주 간의 휴식기 동안 박지성은 석사 논문 심사를 받기 위해 한국에 잠시 들른 뒤 부모님과 함께 인근 유럽 도시로 여행을 다녀올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제 그에게 A매치 기간은 또 다른 치열한 싸움이 아닌 휴식과 충전의 시간이다.

휴식기를 맞은 박지성은 A매치를 치르고 돌아온 팀 내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