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은 5일 신라호텔에서 신제품발표회를 하고 알루미늄 소재로 만든 프라이팬을 선보였다.

한경희생활과학은 테팔이 10년 전 연구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마그네슘 프라이팬을 지난 2008년부터 마그네슘 소재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산업 확대를 진행 중인 포스코와 공동 개발 끝에 올 초 세계 최초로 ‘마그네슘 팬’을 선보이게 됐다.

한경희 마그네슘 팬의 주 소재인 마그네슘(Mg)은 자연 해수에서 추출한 천연 광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10년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10대 핵심 소재의 하나로 무게가 스테인리스의 5분의 1, 알루미늄의 3분의 2에 불과하지만 강도와 열전도성이 뛰어나 주방용기 소재로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