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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선덜랜드 감독 “한국 올림픽 메달 따”

한국 축구의 위상은 어느 때보다 드높다.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젊은 선수들이 그것을 증명하다.

현재 A대표팀 구성의 3분의 1은 유럽파다. 대부분이 20대 초반의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들이기에 더 고무적이다. 하지만 그들에겐 큰 고민이 있다. 바로 병역 문제다. 군 복무를 소화해야 하는 것은 고스란히 축구 경력의 큰 공백이 된다.

현재 유럽파 중 이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인 한일월드컵 4강 진출로 혜택을 받았던 박지성과 차두리, 그리고 과거 중학교를 중퇴해 면제가 된 이청용 뿐이다. 구자철의 경우는 집안사정으로 인해 6개월만 복무하면 된다. 반면 정조국, 박주영은 1~2년 내에 입대해야 한다. 기성용, 지동원, 손흥민, 남태희 등은 아직 어리지만 결국 그 문제가 유럽 생활에 장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박주영은 2013년까지 군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소식이 유럽 내에 알려지면서 올 여름 이적에 애를 먹은 바 있다. 그들이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유럽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은 한국 축구의 큰 손실이다.

이런 가운데 선덜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내년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한국의 선전을 기원하다는 입장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그는 21일 영국의 주간지 ‘선데이선’과의 인터뷰에서 “지동원이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3위 이상을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 올림픽에서 영국 다음으로 한국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동원이 처한 입장을 아는 브루스 감독은 한국이 동메달을 따 병역 혜택을 얻길 기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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