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컴퍼니 한빛 예술단이 16∼17일 서울 충정로 NH아트홀에서 시각장애인 뮤지컬 ‘난 볼 수 있어!’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환상적인 뮤지컬 퍼포먼스와 함께 타악 퍼포먼스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으로 한빛 예술단의 특성을 살리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공연이다.

강용진 기획팀장은 “이번 공연은 이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창의력 강한 뮤지컬 공연이 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빛 예술단은 이번 공연에 앞서 SBS TV프로그램 스타킹에서 2009년 연말 왕중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13일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의 공연을 포함해 매년 150회 이상의 성공적인 문화, 예술 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시각장애인 문화 예술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