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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구단주되려면 하버드대 가라?

메이저리그 구단주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손쉬운 답이 있다. 하버드대학을 가는 것이다.

미국 프로스포츠 구단주들은 대부분 아이비리그의 명문 대학을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MLB, NFL, NBA, NHL의 구단주 122명은 좋은 교육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프로 스포츠 구단주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단연 하버드. 뉴잉글랜드(NFL)의 로버트 크래프트와 밀워키 벅스(NBA)의 허버브 콜 등 모두 7명이 하버드 출신이다. 눈길을 끄는 건 이들 모두가 로스쿨이나 MBA 같은 대학원 출신이란 것. 하버드 학부 출신은 전무했다.

2위는 6명을 배출한 조지타운. 워싱턴 위저드(NBA)와 캐피털스(NHL)를 공동 소유한 테드 리언시스, 그리고 구단 매각을 추진 중인 LA 다저스의 프랭크 매코트(MLB)가 이 학교를 출신이다.

3위는 뉴욕의 명문 콜럼비아대. 이번 겨울 ‘큰 손’으로 변신한 마이애미 말린스(MLB)의 제프리 로리아 등 4명을 배출했다. 중부의 주립 명문 미시건대 또한 4명이나 됐다. 프레드 윌폰 뉴욕 메츠 구단주가 이 학교 출신이다. 서부의 UCLA 역시 제프 무라드(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구단주 4명을 배출했다. 이어 다트머스대, 뉴욕대, 예일대가 3명씩 배출해 뒤를 이었다.

대학을 아예 나오지 않고도 구단주가 된 인물이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놀런 라이언이 주인공. 라이언은 고교 졸업 후 바로 프로 무대에 직행한 뒤 명예의 전당까지 헌액된 전설적 인물이다. 결국 구단주가 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좋은 학교를 나와 사회에서 성공한 뒤 원하는 구단을 인수하는 게 공통적 절차인 셈이다. /조이뉴스24 야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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