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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서



겨울철엔 눈썰매, 눈싸움, 스케이트, 눈사람 만들기 등 눈과 얼음을 이용한 재밌는 놀이들이 많죠.

추위가 주춤한 겨울 끝자락인 11일 폐장을 하루 앞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꼬마 아이들이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워서 몸을 웅클리기 마련이었는데요. 춥다고 방 안에만 있지말고 추위를 벗삼아 얼마남지 않은 겨울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도정환기자 dor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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