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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역대 대통령중 최고 부자는 누구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최고 부자는 누구일까? 공화당의 '백만장자' 대선 후보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1위 자리를 꿰찰까?

21일(현지시간) 미 MSNBC 방송은 온라인 경제 매체 '24/7 월스트리트'를 인용, 롬니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제외하고 가장 부자 대통령이 된다고 보도했다.

롬니 전 주지사의 재산은 약 2억 달러(약 22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의 다른 대선 후보들도 상당한 자산가지만 롬니 후보에는 한참 못미친다.

하원의장직을 사임하고 컨설턴트와 정치 분석가가 된 뉴트 깅리치는 최소 650만 달러에서 최대 3100만 달러를 번 것으로 추산된다. 컨설턴트와 폭스뉴스 자문위원이었던 릭 샌토럼은 100만 달러 이상 부를 쌓았다.

이들 후보나 역대 대통령의 재산 편차는 큰다. 역대 대통령 중 최고 부자인 워싱턴의 재산은 현재 달러 가치로 5억 달러 이상이다. 그의 봉급은 1789년 미국 전체 예산의 2%였다.

부를 축적한 방식도 다르다. 워싱턴 등 초기 대통령은 대규모 농장 소유주였다. 농지나 곡식, 원자재 투자 등을 통해 막대한 부를 형성했다. 2위를 차지한 토머스 제퍼슨(약 2억1200만 달러)도 부친에게 3000에이커의 땅과 수십명의 노예를 물려받았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미국 경제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석유, 광산, 철도 등의 분야에서 초대형 기업들이 생겨나면서 개인들은 엄청난 부를 누릴 수 있었다. 케네디가는 금융업으로 풍족했고 허버트 후버는 광산 회사 소유주로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특히 20세기 초부터 상당수 대통령들은 유산 상속을 통해 갑부 반열에 올랐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프랭클린 루스벨트, 존 F 케네디, 부시 부자(父子)등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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