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1~2인용 소형주택들 '알찬 인테리어' 변신중



'집안에 숨은 1인치까지 잡아라'

싱글족 등 1~2인 가구가 막강한 소비자로 떠오르자 집안 인테리어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일렁이고 있다.

작은 집 공간에 유용한 실용주의 미니멀리즘이 도드라졌다. 소형 오피스텔이나 원룸에 사는 이들에 맞춰 같은 공간도 보다 넓게 쓰는 수납 시스템이 유행이다.

집이 작다고 욕실까지 불편하면 곤란하다. 욕실은 소형 주택일수록 가장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필요한 곳이다.

욕실브랜드 대림바스에선 좁은 욕실도 편하게 쓸 수 있는 욕실시스템 '컴팩트 플러스 바스' 2종을 선보였다.

원룸형 주택에 사는 싱글족을 겨냥한 '영 리치 타입'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샤워 파티션을 달아 양변기, 세면대, 샤워 부스 등을 별도의 독립공간으로 동시에 쓸 수 있다. 소가족을 위한 '뉴 패밀리 타입'의 경우 수건이나 샴푸 등 소품을 보관할 수납공간을 늘렸다. 문을 여닫아도 불편하지 않게 양변기는 슬림하게 디자인했다.

자질구레한 살림살이를 정리해놓는 수납 시스템도 집이 작을수록 중요하다. 최근 지은 아파트에서는 다리미나 김치냉장고, 청소기를 넣어둘 수 있는 전용장까지 등장했다. 신발장 또한 지그재그 형태로 구두를 넣어둘 수 있게 했다. 작은 양념통을 넣어두는 주방 중간 선반도 출시됐다.

글로벌 가구브랜드 이케아는 '2012년 인테리어 트렌드 카탈로그'에서 같은 공간을 보다 넓게 쓰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침실과 거실을 합치는 것도 방법이다. 침대와 소파를 나란히 두고 흰색 소품을 많이 사용하면 공간이 한결 넓어 보인다. 바닥재는 명도가 밝을수록 집안이 시원스러워진다. /전효순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